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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지훈-김동준 영입…막강 전력 구축
입력 2013-07-18 10:37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이지훈과 그룹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합류한다.
18일 ‘예체능 제작진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 찬성, 동준, 이지훈 등 최종 11명의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 선수 라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례적인 11명 선수에 대해 제작진은 선발 선수는 경기 당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체능팀의 새 멤버들 역시 운동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자랑한다. 동준은 이미 우월한 운동 실력으로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원조 체육돌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이지훈과 김동준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한다. 사진=KBS
프로그램 관계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정무 축구해설위원이 ‘축구선수로 탐나는 스타로 꼽으며 극찬한 바 있는 동준은 작은 체구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한다”며 이미 '예체능' 배드민턴 첫 번째 경기 후 있었던 연습경기 녹화부터 참여해 첫 승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로 가수 이지훈과는 동명이인이다. 지난해 ‘학교2013으로 데뷔해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조정석 비서 역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했던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동네를 찾아가 시민들과 스포츠 대결을 벌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이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고, 대결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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