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의 8차 공판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척해진 얼굴의 이승연과 장미인애, 만삭의 몸으로 공판에 출석한 박시연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법정에 출석한 박시연은 검은색 의상을 입은 채, 취재진의 대답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특히 임신 7개월째인 박시연의 불룩한 배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8차 공판에서 박시연은 임신 7개월인 상황을 고려해 심문을 먼저 진행해 달라”고 부탁했고, 재판부는 해당 요청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심신미약인 상황을 고려, 이승연과 장미인애의 심문에 앞서 박시연을 먼저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차 공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이 공판에는 A병원 간호조무사 2명을 포함해 의료인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