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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아스날 윙백 ‘저나드 미드’ 영입 발표
입력 2013-07-17 19:16 

스완지시티가 아스날의 왼쪽 수비수 저나드 미드를 공식 영입했다. 사진=스완지시티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아스날의 왼쪽 수비수 저나드 미드(20)를 영입했다.
스완지시티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에서 9년간 활약한 젊은 수비수 저나드 미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그는 1군 감독인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왼쪽을 책임질 유망주로 영입됐으며, 먼저 21세 이하 팀 크리스티안 오닐리 코치의 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패했을 당시 출전했던 미드는 이번에야말로 스완지시티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미드는 아스날처럼 패싱축구를 구사하는 스완지시티에 온 것을 매우 반가워했다.

그는 나는 11살 때 부터 아스날에 있었다. 그래서 스완지 스타일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스완지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목표는 21세 이하 팀을 시작으로 라우드 럽의 왼쪽 수비수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그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다”라고 밝혔다.
또한 라우드럽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준다는 것도 그에게 있어 반가운 사실이다. 라우드럽 감독은 지난 시즌 왼쪽 윙백 주전인 닐 테일러 외에도 유망주인 벤 데이비스를 중용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이 대해 미드는 그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벤 데이비스의 지난 시즌 활약을 잘 알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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