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리도 스탠딩’ 이승환·윤종신, 10년 만에 한 무대 오른다
입력 2013-07-17 17:58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윤종신과 이승환이 10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3일 서울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이승환, 윤종신, 김예림, 정인, 조문근이 스탠딩 콘서트 ‘우리도 스탠딩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들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관객과 가수가 함께하는 일탈이라는 이미지를 가진다. 발라드로 대표되는 윤종신, 유니크한 보컬리스트 정인, 올해 상반기 가요계에 이슈를 몰고 온 김예림, 공연계의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과 ‘슈퍼스타K의 주역 조문근의 조합이 기존에 예상할 수 없었던 예상 밖에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가수 윤종신과 이승환이 10년 만에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두 뮤지션 이승환과 윤종신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서는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승환과 윤종신은 지난 2004년 ‘사색동화 공연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한다.
또한 마성의 목소리라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매력은 전혀 다른 두 여가수, 정인과 김예림도 무대를 꾸민다. 이 두 여가수와 젬베 하나로 노래하는 조문근, 고품격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이승환, 공감 가는 노랫말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 온 윤종신이 어떤 조합을 선보일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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