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아프리카 오지마을 '새마을 봉사단 간다'
입력 2013-07-17 16:45  | 수정 2013-07-18 08:56
【 앵커멘트 】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저개발국 원조 모델이 되는 이면에는 새마을 봉사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는데요.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제4기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이 출정식을 하고 봉사활동을 떠났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프리카 오지에 파견된 새마을 봉사단이 주민들과 힘을 모아 주거환경을 개선합니다.

특히 농사 등 자립 가능한 기술도 가르칩니다.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마을 세계화에 앞장서는 제4기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 이 출정식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가난을 극복한 소중한 경험을 갖고 인류 공영에 정말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세계화의 전사로써 가게 됩니다."

6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해 7월 아프리카에 파견된 제3기 봉사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됩니다.

이들은 18일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르완다와 탄자니아, 필리핀 순으로 14개월간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 인터뷰 : 김여진 /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원
- "우리가 탄자니아를 아프리카를 더 나은 나라로 발전시키려고 저희가 배우는 모든 것들을 다 총동원해서 그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이 흘린 땀방울 덕에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저개발국 원조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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