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숨바꼭질’ 전미선 “영화와 드라마 병행, 체력이…”
입력 2013-07-17 16:34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전미선이 영화와 드라마를 병행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제작 (주)드림캡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미선은 자신을 응원하는 이훈의 메시지를 보고 해명하기에 바빴다.
영상 속 이훈은 전미선에게 드라마 ‘일말의 순정보다 영화 촬영을 더욱 열심히 한 것 같으니 꼭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그녀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전미선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전미선은 드라마를 하면서 영화를 촬영했는데 (솔직히) 나이 때문에 체력이 딸리더라. 그러나 두 작품 모두 열심히 임했으니 오해 말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전미선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살인의 추억이 떠오르더라. 읽다가 뒤를 살짝 돌아봤다. 오싹하면서 흡입력 있는 대본이기에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현주와 문정희도 함께 출연하기에 흔쾌히 도전하기도 했다”고 영화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전미선은 ‘숨바꼭질에서 성수(손현주 분)의 아내이자, 낯선 사람이 자신의 집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 두 아이의 엄마 민지 역을 맡았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와 문정희, 전미선이 열연했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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