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과 조금 다른 분위기로 가요제를 준비 중”이라면서 8월에 본격적으로 가요제를 준비해서 9월 말이나 10월 초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8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 온 ‘무한도전은 2007년 7월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여름 가요제 특집을 선보여 왔다. 2009년에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6월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려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앞서 열렸던 가요제에서 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의 ‘Let's Dance 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 노홍철, 싸이의 ‘흔들어 주세요 등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 정도로 높은 파급력을 보여줬기에 이번 가요제에 대한 기대도 커져간다.
한편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이 함께 만드는 ‘무한도전 방송제를 예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