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에서 복합쇼핑몰 ‘킹덤의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았다.
주중원은 돈이 차고 넘치는 재벌임에도 모든 인간관계를 돈으로 매길 정도로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있는 자기중심적인 남자다.
소지섭은 이제까지 등장했던 여느 재벌남과는 다른 치명적 매력을 갖춘 옴므파탈 ‘신 재벌남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지섭이 선보이는 격이 다른 ‘주군룩 컬렉션 역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스타일을 통해 냉철하고 단도직입적인 ‘신 재벌남 주중원의 면모를 담아내고 있는 것.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은 캐릭터 분석에 뛰어난 배우”라며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역할에 몰입해있는 소지섭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 그리고 소지섭, 공효진 등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 올여름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