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오는 18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무표정한 얼굴, 차가운 눈빛, 오똑한 콧날은 마치 뱀파이어를 연상케 했다. 다소 난해한 컨셉이었지만 유아인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유아인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태희에 대해 누나가 오픈 마인드인 게 너무 좋더라. 아무리 다른 배경과 성격이라도 오픈 되고 유연한 사람은 얼마든지 뒤엉킬 수 있는 거니까. 누나랑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김태희를 극찬했다.
이어 태희 누나와는 말랑말랑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손잡는 장면이 유독 많았는데 손을 한 번 잡아도 호감이 드는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하이컷 106호는 오는 18일 지면에 이어 23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디지털 매거진으로 발행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