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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시황 리포트
입력 2006-11-06 15:52  | 수정 2006-11-06 15:52
유가증권시장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시장은 600선을 돌파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심리적 불안과 수급 공백을 개인투자자들이 메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무형 기자가 주식시장 마감시황 정리했습니다.


주가가 매수세력 부재로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4포인트 떨어진 137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지난 주말 만 2천포인트 아래로 밀린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다 옵션 만기를 염두에 둔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을 떠받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창고 서비스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 보험 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1% 가까이 하락한 반면 국민은행 한국전력 롯데쇼핑 등은 소폭이나마 주가가 오른채 마감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DSF는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약세를 보인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코스닥 주가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 P가 상승하면서 600선 고지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특히 인터넷 포털 다음은 3분기 전자 전화회의를 통해 M&A가능성과 구글과의 제휴가능성을 시사하면서 6% 가까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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