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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올스타 카노, 공 맞고 1회 대주자 교체
입력 2013-07-17 09:37  | 수정 2013-07-17 10:1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퀸즈)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주장 로빈슨 카노가 1회 교체됐다.
카노는 17일(한국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84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2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카노는 상대 선발 맷 하비의 2구째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오른쪽 무릎 바깥쪽에 맞았다. 이후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카노는 간신히 1루에 나갔지만, 4번 타자 크리스 데이비스 타석에서 대주자 더스틴 페드로이아로 교체됐다.
뉴욕 양키스의 로빈슨 카노가 올스타전에서 1회 공을 맞고 조기에 교체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주장을 맡은 카노는 전날 홈런 더비 1라운드 조기 탈락에 이어 본 경기에서도 조기 교체되며 자존심을 구겼다.
카노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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