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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VS 강승윤 음원 차트 양분‥후끈하네
입력 2013-07-16 18:01 

대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와 솔로 데뷔를 선언한 강승윤이 음원 차트를 양분하고 나섰다.
16일 정오 나란히 공개된 이피니트 신곡 ‘Destiny와 강승윤 신곡 ‘비가 온다는 현재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양분 체제로 달리고 있다.
인피니트의 ‘Destiny는 공개 직후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벅스뮤직,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뿐 아니라 ‘Inception, ‘너에게 간다, ‘엄마 등 수록곡 다수가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런가하면 같은 시간 발매된 강승윤의 ‘비가 온다 역시 5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기세로 선전하고 있다.
강승윤은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YG 연습생 신분이 돼 3년 여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비가 온다로 솔로 데뷔했다. ‘비가 온다는 잔잔한 기타음과 강승윤의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아날로그 감성의 곡이다.
특히 강승윤은 이달 말 락 장르의 곡 ‘WILD AND YOUNG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초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 연속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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