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올 여름 가마와 함께 불태운다”
입력 2013-07-16 17:37 

배우 박건형의 드라마 촬영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박건형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명문도예가의 후예이자 투철한 장인정신을 갖춘 인물 육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16일 박건형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분원 변수의 의상을 입고 가마 앞에 서 있다.
배우 박건형의 드라마 촬영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나무엑터스
드라마 ‘바람의 나라 이후 5년 만에 출연하는 두 번째 사극이지만 조금의 어색함도 없었다. 박건형은 육도 역에 캐스팅되자마자 짬을 내 도자기 수업에 매진했다. ‘불의 여신 정이 속 주요 인물이 도자기와 연관성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인물은 주로 박건형과 문근영뿐이라 두 배우 모두 집중력을 수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분원의 차기 사기장으로 주목 받는 유망주 이육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박건형은 도자기 수업 외에 세트장 곳곳에 있는 소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면밀히 관찰했다. 야외 세트장 한 켠에 마련된 가마를 발견한 박건형은 가마 속을 들여다보기도 했다고.
한편,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5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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