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스타K5’ 이선영 PD “악마의 편집, 계속할 것”
입력 2013-07-16 17:07 

[MBN스타 금빛나 기자] Mnet ‘슈퍼스타K5의 이선영 PD가 ‘악마의 편집이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5 리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선영 PD가 ‘악마의 편집과 관련된 질문에 악마의 편집은 올해도 계속된다”고 답했다.
이 PD는 ‘악마의 편집에 대해 두 가지 의미가 존재한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60초 후에 보여주고, 보여줄 듯 안 보여주는 쫀득쫀득함을 ‘악마의 편집이라고 불렸었다. 그런데 어느 사이인가 어떤 사건이나 맥락을 왜곡하는 편집을 뜻하고 있더라”고 털어놓았다.
Mnet ‘슈퍼스타K5의 이선영 PD가 ‘악마의 편집이 계속 될 임을 밝혔다. 사진=이선화 기자
이에 대해 이 PD는 왜곡하는 편집을 할 생각은 없다. 하루 종일 리얼리티 촬영을 하면 수많은 말들과 장면들이 찍히고, 그 많은 양을 다 방송에 내보낼 수 없기에 다소 편집하는 부분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건의 본질을 교묘하게 바꾸지는 않는다”며 편집논란에 대해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으로 이 PD는 다만 재미있는 ‘악마의 편집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올해 초 Mnet은 ‘슈퍼스타K5가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대중들이 ‘슈퍼스타K에 열광했던 음악을 통해 전하는 감동, 세대 공감, 스타 발굴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처음의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던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것.
이번 ‘슈퍼스타K5의 심사위원은 터줏대감 이승철과 시즌4 당시 심사위원 자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윤종신, 그리고 새로운 얼굴 이하늘이 조화를 이루었다. 새로운 심사위원이 구성된 가운데 ‘슈퍼스타K5가 또 한 번 대한민국에 기적을 안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9일 첫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