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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핵포기 구체결과' 요구키로
입력 2006-11-06 13:27  | 수정 2006-11-06 13:27
북핵 6자회담 재개와 대북제재 결의의 후속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 순방에 나선 미국 차관급 대표단이 첫 방문지인 일본을 방문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 국무부 니컬러스 번즈 정무담당 차관 등은 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과 회담하고, 양국은 향후 6자회담 진행과정에서 북한측에 핵포기를 보여주는 구체적 결과물을 요구하기로 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측이 북한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을 수용하거나 일부 핵시설의 해체에 착수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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