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중국어 학습교재 ‘기적 중국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 2010년 처음 중국어 공부를 시작, 약 1년 만에 신HSK 5급을 획득했다. 이후 그녀는 기초 중국어 교재 ‘기적 중국어를 발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조혜련은 중국어에 도전과 관련해 ‘내가 뭘 잘했나? 생각을 해봤는데 무식하게 도전해 언어를 습득한 건 참 잘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혜련은 2년 정도 중국어 공부를 하다 보니 하루 세 시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2년 만에 언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다음엔 손미나씨처럼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며 50세까지 5개 국어를 하는 게 목표”라고 털어놔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기적 중국어는 조혜련과 동생 조혜숙씨가 공동 집필한 기초 중국어 교재. 책 속에는 조혜련의 좌충우돌 중국 생활 도전기와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이 담겨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