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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중국어 마스터, 다음 정복 언어는 스페인어”
입력 2013-07-16 16:34 

개그우먼 조혜련이 스페인어 정복 포부를 드러냈다.
조혜련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중국어 학습교재 ‘기적 중국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 2010년 처음 중국어 공부를 시작, 약 1년 만에 신HSK 5급을 획득했다. 이후 그녀는 기초 중국어 교재 ‘기적 중국어를 발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조혜련은 중국어에 도전과 관련해 ‘내가 뭘 잘했나? 생각을 해봤는데 무식하게 도전해 언어를 습득한 건 참 잘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혜련은 2년 정도 중국어 공부를 하다 보니 하루 세 시간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2년 만에 언어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다음엔 손미나씨처럼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며 50세까지 5개 국어를 하는 게 목표”라고 털어놔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기적 중국어는 조혜련과 동생 조혜숙씨가 공동 집필한 기초 중국어 교재. 책 속에는 조혜련의 좌충우돌 중국 생활 도전기와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이 담겨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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