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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돌직구 축사, “조혜련 책 발간 잦아 귀찮아”
입력 2013-07-16 15:28 

신봉선이 ‘절친 조혜련의 책 발간에 돌직구 축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16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중국어 교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혜련을 향해 역시 도전의 아이콘.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내게 ‘봉선아, 중국어 배우지 않을래?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번째 책을 발간하다니 역시 대단한 언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정말 한 번 하겠다고 한 건 언젠가 꼭 해내는 언니”라면서 하지만 책을 너무 자주내서 조금은 귀찮다”고 위트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내는 책마다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다”며 이번 책도 좋은 반응을 얻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의 ‘기적 중국어는 조혜련과 그녀의 동생 조혜숙씨가 공동 집필한 기초 중국어 교재다. 책 속에는 조혜련의 좌충우돌 중국 생활 도전기와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을 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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