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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 3년 연습생 생활 끝에 ‘드디어 무대 오른다’
입력 2013-07-16 14:37 

[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3년여의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데뷔곡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강승윤은 16일 정오 록 발라드의 데뷔 싱글 ‘비가 온다를 공개했다. ‘비가 온다는 강승윤의 나이답지 않은 외모, 장르. 그리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내는 록 사운드가 더해져 자신만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곡이다
데뷔곡 ‘비가 온다는 곡명에 걸맞게 비오는 날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슬픈 멜로디와 가사를 특유의 창법으로 내지르는 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이 3년여의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데뷔곡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도입부는 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잔잔하게 들리는 그의 목소리가 귀를 감싸며, 후렴구에 갈수록 특유의 밴드 사운드와 강렬한 보컬이 더해져 이별의 슬픈 감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강승윤은 이날 ‘비가 온다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강렬한 록 장르의 곡 ‘와일드 앤 맨(WILD AND YOUNG), 9월 초에는 미니앨범까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YG 측은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 방송 프로그램의 열기가 식기 전 데뷔를 하는 것과 달리 강승윤은 연습생으로 소속사에 들어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YG 측은 이어 강승윤은 그 간 묵묵히 연습생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왔기에 그의 데뷔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승윤은 솔로가수 뿐 아니라 YG의 새로운 남자그룹으로도 데뷔할 기회가 주어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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