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괴물 물고기, 충격적인 비주얼에 온라인 떠들썩 "실산갈치?"
입력 2013-07-15 21:51  | 수정 2013-07-16 09:28
‘여수 괴물고기, 실산갈치

여수 괴물 물고기가 등장했습니다.

1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즐감보드에 한 네티즌이 올린 이상한 형태의 괴물 물고기 사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속 ‘여수 괴물 물고기는 붉은 돔과 같은 몸체에 턱밑과 등 쪽에 곤충 더듬이 모양의 2개의 지느러미가 각각 돋아난 독특한 모습입니다.

특히 꼬리 지느러미가 가늘고 긴 모양새로 눈길을 끕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2009년 제주에서 잡혀 언론에도 보도된 ′실산갈치′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보였습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사진상으로는 처음 보는 물고기"라며 "일부 네티즌들이 실산갈치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꼬리 지느러미가 실산갈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수 괴물 물고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자연이 위험하다는 징조아닌가요?” 여수 괴물 물고기 너무 징그러워요” 여수 괴물 물고기의 정체는 실산갈치가 아닐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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