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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교야구 다큐 ‘굿바이 홈런’ 방영된다
입력 2013-07-15 18:28 

[MBN스타 안하나 기자] 국내 최초 고교야구다큐 ‘굿바이 홈런(감독 이정호)이 오는 20일 KBS1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된다.
‘굿바이 홈런이 방영되는 KBS1 ‘독립영화관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독립영화를 안방 시청자들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01년 5월 4일 ‘KBS 단편영화전이라는 제목으로 정규편성 돼, ‘독립영화관으로 이름을 바꿔 방송되다 2006년 11월 17일 폐지됐다.
이후 4년 만인 2011년 1월 7일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를 통해 다시 방송을 시작했고, 126번째 상영작으로 ‘굿바이 홈런을 택했다.
국내 최초 고교야구다큐 ‘굿바이 홈런(감독 이정호)이 오는 20일 KBS1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된다. 사진=‘굿바이 홈런 공식포스터
앞서 ‘굿바이 홈럼은 지난 2월 14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700만 관중 프로야구 뒤에 가려진 고교 야구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졸업생 700명 중에서 단 10% 만이 프로구단 입단의 기회를 얻는 상황 속에서, 인생을 건 승부를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공감과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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