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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전반기 ‘기지개 프로그램’ 종료
입력 2013-07-15 17:22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포항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스틸러스가 기획한 ‘2013 기지개 프로그램 상반기 일정이 종료됐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4월25일부터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된 영흥초와 유강초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96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앞장섰다. 포항스틸러스 유스 아카데미 김성진 감독과 이재환 코치가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축구뿐만 아니라 피구, 장애물 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스틸러스가 기획한 ‘2013 기지개 프로그램 상반기 일정이 종료됐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작년부터 시행중인 ‘기지개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영흥초 1학년 담당 이권효 선생님은 학생들이 체육시간을 무척 기대한다. 매번 새로운 장비로 진행되는 내용이라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더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서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체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 중인 노인대상 스트레칭 교실과 초중고 축구클리닉, 유소년 기지개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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