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주혁, 3월 “연인 김규리가 응원” 발언…1월 결별 맞아?
입력 2013-07-15 16:58 

[MBN스타 유명준 기자]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공개 연애 반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이 제작발표회 때 각각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MBC 사극 ‘무신에 동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김주혁과 김규리는 지난 1월에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해 인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나 김주혁과 김규리가 각각 현재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상반된 발언을 한 것은 1월 결별이 맞는지 의심을 낳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 3월 열린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에서 김규리에 대한 질문에 (김규리가) 그냥 잘 하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 당시 김규리는 김주혁에 대한 질문에 저는 그런 질문 안 받겠습니다”면서 넘어갔다.

김규리의 발언은 현재 이별 상황과 연결이 되지만, 김주혁의 발언은 1월 결별과는 사뭇 의미가 달라, 1월이 아닌 최근 사이가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한편 김주혁은 ‘구암 허준에서 허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규리는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장주하 역을 맡고 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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