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내상 “50대 가장의 외로움, ‘로얄빌라’로 탈출구 찾겠다”
입력 2013-07-15 16:52 

배우 안내상이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깊은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안내상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시트콩 ‘로얄빌라 제작보고회에서 나 역시 50대 자식을 둔 아빠로서 가장이 느끼는 외로움에서 예외일 순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의 사이도 좋다”면서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그 외로움이 있는 것 같다. 탈출구를 어떻게든 이번 작품을 통해 나역시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가 ‘웃기는 건가, 풍자하는 건가 등에 대한 목표 설정이 우선이었다. 감독님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적절한 지점을 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얄빌라는 중년, 부부들은 물론 젊은이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콩트 시트콤. 오늘 밤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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