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돈 주면 학교폭력 해결…전단지 붙인 공익근무요원들
입력 2013-07-15 16:38 
돈을 주면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대신 보복해주겠다는 전단지를 뿌리고 다닌 동갑내기 공익근무요원들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서울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를 돌며 학교 폭력 '해결사' 홍보 전단지 100장을 뿌린 혐의로 29살 이 모 씨와 공범 원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학부모들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으려 했으나 정작 아무도 의뢰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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