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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방법이 뭐길래?…5:2·16:8 식사법 ‘놀라운 효과’
입력 2013-07-15 15:04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간헐적 단식 방법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스페셜 ‘2013 끼니반란, 그 후 - 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에서는 3월 방영된 ‘끼니반란 후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사람들의 변화가 그려졌다.
이날 간헐적 단식 방법을 실천해온 체헌자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26년차 보디빌더 아놀드 홍과 강원도 태백의 한 쌍둥이 엄마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5:2(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 2일은 24시간 단식)나 ‘16:8(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의 간헐적 단식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간헐적 단식 방법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SBS스페셜 방송캡처
아놀드 홍은 몇십 년동안 보디빌더로서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 4끼에서 7끼, 채소와 닭가슴살 위주로 먹어왔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그는 간헐적 단식 방법을 실천하면서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오히려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줄었다며 간헐적 단식 방법의 효과를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간헐적 단식 방법은 무조건 고통스럽게 굶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음식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영양과 포만감을 동시에 챙긴다는 설명이다.
또한 4분 만에 1시간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간헐적 운동과 공복운동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통해 간헐적 단식 방법을 좀 더 건강하게 우리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개해 또 다시 간헐적 단식 방법의 열풍을 예고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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