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중공업, 10억 4천만 달러에 드릴십 수주
입력 2013-07-15 14:56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사인 시드릴 드라코사로부터 드릴십 2척을 10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1,699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로써 올 들어 유럽 선사로부터 부유식 원유저장설비 한 척을 수주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10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연간 수주목표의 79%에 해당합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1996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142척 가운데 61척을 수주하며 세계 시장점유율 4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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