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토니안, 문희준 단독공연 첫 게스트 "합동 무대"
입력 2013-07-15 11:58 

H.O.T 출신 토니안이 문희준의 단독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문희준 앵콜콘서트 '후 엠 아이? 어게인'(Who am I?-AGAIN) 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토니안은 문희준 앵콜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콘서트 첫날인 26일 무대에 출연하기로 했다. 문희준과 토니 안이 콘서트 무대에서 함께 서는 것은 2001년 2월 27일 올림픽 주경기장에서의 H.O.T. 콘서트 이후 12년 만이다.
문희준은 지난 10여년간 단독 콘서트를 해왔지만 게스트 초대는 처음이다. 사상 첫 번째 게스트인 만큼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처음 토니안에게 요청을 했고, 토니안도 흔쾌히 출연을 허락해 줬다”고 전했다.

문희준 측은 "이번 무대에서는 단순한 게스트로서의 무대가 아닌 그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감동의 합동 무대를 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희준과 토니안은 케이블 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은지원, 데니 안, 천명훈과 함께 ‘핫젝갓알지로 그룹을 결성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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