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 중부 비 강해져…남부 강한 소나기
입력 2013-07-14 20:54  | 수정 2013-07-14 21:12


<위성> 현재 우리나라 위로 구름이 잔뜩 껴 있는 모습입니다.

<레이더> 지금 중부 일부 지방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영월과 양평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밤에 다시 강해지면서 내일 새벽쯤 중북부 전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중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계속 받겠고요. 남부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강우1> 따라서 내일 중부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낮까지 중북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더 커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강우2> 남부에도 오후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중부의 비는 내일 밤에 점차 그치겠고요. 모레 아침에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강수량> 모레까지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에 50에서 100, 중북부 북부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충청 이남 최고 6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중부> 내일 중서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한낮 28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남부는 한낮 30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부>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선선하겠고요. 포항은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주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북부 비 오는 날이 계속되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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