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개성공단 북한 선택에 달려있다"
입력 2013-07-14 16:13 
박 대통령은 프랑스 정치시사잡지 '폴리틱 앵테나쇼날'과 인터뷰에서 폐쇄된 개성공단은 북한의 선택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중단시킨 것도 북한이고 이를 해결할 책임도 북한에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제사회의 룰과 원칙이 통할 수 있도록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진정으로 변화된 자세를 보여주면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추진해 보다 안정적으로 개성공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 정치인 가운데 친한 인사를 묻는 말에 박 대통령은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중국 시진핑 주석,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지난달 9일 서면으로 진행됐고 2013년 가을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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