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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경 죽은 ‘뱀파이어 유골 발견’
입력 2013-07-14 02:04 

폴란드에서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현지 고고학 박사 예츠 피어체크는 글리비체 인근 한 빌딩 부지에서 16세기 전후 처형된 것으로 보이는 유골 4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참수형을 당한 유골 4구가 담겨 있다. 특히 머리가 다리 사이에 놓여 있는 독특한 매장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뱀파이어 유골 발견, 폴란드에서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튜브
피어체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중세시대에는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인물을 참수한 후 부활이 두려워 머리를 다리 사이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자세한 분석이 진행 중이지만 대략 16세기 경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인류학자 마테오 보리니는 중세인들은 마을에 도는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의 배후로 특정 인물을 뱀파이어로 지목해 희생양을 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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