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LG가 선발 류제국의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안타 20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에 힘입어 10-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43승31패를 기록한 LG는 이날 경기가 없는 넥센을 3위로 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SK 이만수 감독이 패배를 앞둔 9회말 답답한 심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