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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우고개 시신의 미스터리,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관람해
입력 2013-07-13 21:01  | 수정 2013-07-13 21:02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여우고개 시신의 미스터리가 다뤄집니다.

13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4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여우고개 부근, 흙 사이로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묻혀 있다”라는 신고전화 내용이 파헤쳐 칩니다.

경찰은 신고 장소로 출동한 뒤 왼쪽 다리가 훼손된 시신 한 구가 발견했고 신원확인 결과, 피해자는 지난 2012년 12월 서울에서 실종됐던 남성 김모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아파트 CCTV를 바탕으로 용의자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얼마 뒤 전보다 훨씬 무거워 보이는 여행용 가방을 두 손으로 밀며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김씨의 큰아들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범행동기와 여러 정황에도 불구하고 큰아들을 범인으로 지목할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고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도 큰아들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영구미제로 남는 듯 했던 사건이 실종자 김씨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결정적 증거인 영화관 카드 영수증이 나오면서 경찰은 의심과 정황 증거 뿐인 사건의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영화가 살인범을 모티브로 한 내가 살인범이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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