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열흘전...마지막 정리 착실히
입력 2006-11-06 00:32  | 수정 2006-11-06 08:24
오늘(6일)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꼭 열흘 남았습니다.
이제껏 열심히 공부해 왔던 수험생들, 마무리 잘 하셔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할텐데요.
수능 마지막 정리 방법을 윤석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수능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제는 그 동안 공부한 것을 차근차근 정리해야 합니다.

새로운 교재나 내용을 보기 보다는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여러번 봐 왔던 교재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인터뷰 : 손주은 /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그 동안 보던 것을 다시 확인해야 하고, 본인의 취약 과목 중 각 과목에서 공부하면 점수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단원 2~3단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2회 정도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과 같이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수능 모의평가는 마지막 정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 유병화 / 고려학평 평가실장
-"기출 문제가 많이 나오고, 실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특히 지난 9월 모의고사는 다시 챙기는 것이 좋다."

이번 수능에서는 언어 영역이 관건이 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판단했습니다.

1교시 시험으로 남은 시간에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데다, 지난해 수능에서 난이도가 평이해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난이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이제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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