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D-10일...건강도 유의해야
입력 2006-11-06 00:32  | 수정 2006-11-06 08:25
이렇게 수능을 열흘 앞두고 마지막 정리도 정리지만 수험생들은 건강도 유의해야 합니다.
실력발휘를 하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혁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감기에 걸려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옷은 따뜻하게 입되 얇은 옷을 여러 개 걸쳐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들이 또한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눈입니다.

항상 책을 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눈은 피로가 쌓여 있으며, 때문에 눈의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 문상웅 / 서울 백병원 안과과장
-"먼 곳을 봐서 장시간 근거리 작업에 의한 피로를 풀거나 한 시간에 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당근이나 시금치, 땅콩,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눈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몸이 뻐근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근육의 긴장감을 풀어주면 머리도 개운해져 공부 능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험 당일에는 죽이나 야채 등 가벼운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꼭 해야만 두뇌 회전이 활발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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