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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에 사형 선고
입력 2006-11-05 18:22  | 수정 2006-11-05 18:22
두자일 마을의 시아파 주민을 학살한 혐의로 기소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두자일 사건을 맡은 이라크 고등법원은 바그다드 그린존 내의 특별법정에서 진행한 선고공판에서 후세인이 1982년 자신에 대한 암살기도 사건이 있었던 두자일 주민 148명을 체포해 고문하고 학살한 혐의를 인정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당시 처형재판을 주도했던 아와드 알-반다르 전 혁명재판소장에게도 사형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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