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다시 비…남부 폭염 이어져
입력 2013-07-13 16:18  | 수정 2013-07-13 16:20

<레이더> 중부지방에 걸쳐 있던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오늘 오전까지 쏟아지던 많은 비가 조금씩 주춤합니다.
점차 잦아들면서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예상 강수량>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비가 오늘 밤부터는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새벽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또다시 예상되는데요.

<예강> 이번에도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매우 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50mm 까지 더 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밖에 지역도 많게는 60mm 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보> 반면 남부지방은 중부지방과는 달리 폭염특보가 내려질 만큼 뜨겁습니다.

남부지역의 분들은 비 보다는 푹푹찌는 더위에 건강 챙기셔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중부지방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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