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솔비, 성형이유…“인생이 바뀔 것 같았다”
입력 2013-07-13 12:07 

가수 솔비가 성형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솔비는 성형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솔비는 앞서 자신과 닮은 사람으로 인해 잘못 알려진 동영상 사건을 언급하며 왜 나한테만 이런 힘든 일이 생기지? 감당할 수 없었다. 링 위에서 펀치를 계속 맞은 느낌이다”며 내가 얼마나 아팠었는지 생각도 잘 나지 않는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었고, 앞으로 감당해야하고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인 거 같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솔비가 성형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진= 휴먼다큐사람이좋다 방송캡처
이후 솔비는 성형수술 논란과 많은 악플 세례를 받았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내게 도움 되는 일이 성형이라고 생각했다. 얼굴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 것 같았고, 인생을 바꾸면 다른 새로운 꿈을 꾸지 않을까 싶은 환상이 있었다”고 성형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때는 나를 욕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한거다. 지금은 나만의 문제가 뭔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문제점을 찾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달라진 자신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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