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의 새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이 에미르 스파히치에 이어 또 한 명의 수비수를 보강했다.
레버쿠젠은 12일(현지시간) 오른쪽 수비수 로베르토 힐버트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06-07시즌 슈투트라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던 힐버트는 2010년 베식타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힐버트는 레버쿠젠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등번호 14번을 부여받은 힐버트는 이날 오전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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