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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애리조나, 선발 보강 노린다
입력 2013-07-13 06:0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게 추격당하고 있는 서부 지구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선발 보강을 추진 중이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제이크 피비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07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피비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현재는 갈비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오는 15일 재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애리조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제이크 피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올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카웃이 애리조나 경기를 방문, 랜달 델가도의 투구를 지켜봤다며 두 팀이 선발투수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부 지구에서 다저스에 1.5게임 차로 쫓기고 있는 애리조나는 선발 보강을 추진 중이다. 요바니 갈라도(밀워키), 제프 살마자(시카고 컵스)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 이들이 선발 보강에 성공할 경우, 서부 지구 순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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