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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간판 이용대,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 2관왕
입력 2013-07-12 09:49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용대는 11일(한국시간) 고성현과 짝을 이뤄 출전한 배드민턴 남자복식 부문 결승에서 홈팀 러시아의 아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세트를 13-21로 너무 쉽게 무너지면서 전망이 어두웠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21-13으로 따내면서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용대는 혼합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르면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 단식(성지현)과 혼합 복식(김기정-김소영), 여자 복식(김소영-장예나)과 혼합 단체전에 이어 남자 복식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강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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