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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근황 살펴보니…
입력 2013-07-12 02:04 

165억 당첨된 남자의 10년 후가 공개됐다.
최근 외신은 과거 복권에 당첨돼 한화 약 165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하는 행운의 사나이가 10년 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캐롤은 지난 2002년 19세이던 당시 복권에 당첨돼 970만 파운드, 약 165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수령했다.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165억 당첨된 남자의 10년 후가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마이클 캐롤은 당첨금의 약 절반인 400만 파운드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눠줬다. 나머지 금액으로는 고급 저택과 자동차를 구매했다.

하지만 이후 마이클 캐롤은 음주와 도박은 물론 매춘, 마약 등 방탕한 생활을 해 결국 두 번이나 교도소 신세를 졌다.
또 돈을 탕진한 마이클 캐롤은 2010년 2월 파산을 선언하고, 현재는 실업수당을 받는 처지에 놓였다. 그는 한 공장 취직해 1주일 204파운드(한화 약 35만원)을 받아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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