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보지 못하고 나한테 듣지도 않아 놓고 그렇기 있기 없기, 이건 아니다"며 "나쁘게 끝내고 싶지 않다. 해명은 않겠다. 나만 아니면 되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인생에 끼어들지 말기"라로 적었다. 탈퇴의 배경이라는 신병설에 대해 직접 부인하고 나선 것.
소속사 측은 아름의 탈퇴와 관련 11일 보도된 신병설과 관련해 "가족들조차 언급하지 않는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자칫 커가는 한 가수의 꿈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아름의 미래와 음악적 행보를 위해 사적인 내용을 알리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어 측은 10일 오후 아름의 팀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려 관심을 모았다. 코어 측에 따르면 아름은 음악적 견해 차로 인해 솔로 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소속사 및 멤버들도 이에 동의, 탈퇴에 합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