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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대종사’, 감각적인 3인 3색 포스터 공개
입력 2013-07-11 17:34 

[MBN스타 안하나 기자]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감독 왕가위‧제작 인두(銀都))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절제되면서도 역동적인 정중동의 액션을 펼치는 양조위와 장쯔이, 장첸의 유려한 동작이 담겨 있다.
또 빗물 한 방울 한 방울을 포착한 비주얼이 영상미를 담고 있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감독 왕가위‧제작 인두(銀都))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일대종사포스터
왕가위 감독이 9년 만에 발표한 신작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 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 분, 송혜교 분)의 이야기를 통해 무림의 세계를 그리는 무협 액션 영화다.
6년의 기획과 3년간의 촬영 등 총 9년에 걸쳐 만들어 졌고, 엽문이 일대종사를 이룬 영춘권과 팔괘장, 형의권, 팔극권과 같은 중국의 무술 유산이 지닌 가치를 담았다. 8월 개봉 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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