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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윤종신-이하늘, ‘슈퍼스타K5’ 심사위원 확정
입력 2013-07-11 15:43 

[MBN스타 금빛나 기자] Mnet ‘슈퍼스타K5 메인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 DJ DOC 이하늘이 새시즌 생방송무대를 책임지게 됐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10일 이승철에 이어 윤종신과 이하늘을 메인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승철과 윤종신은 ‘슈퍼스타K3 이후 2년 만에 ‘슈퍼스타K에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조우하게 됐다.
‘슈퍼스타K5 심사위원은 예년 보여 왔던 남자2, 여자1 구성이 아닌 이승철-윤종신-이하늘이라는 오로지 남자로만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일단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매년 여자 심사위원 자리를 두고 높은 관심을 가졌던 터라 최근까지도 이효리-엄정화-윤미래를 잇는 여자 스타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여자 스타들이 후보로 거론 됐던 것. 그만큼 올해 남남남으로 구성된 ‘슈퍼스타K5 심사위원진에 대중들의 호기심이 높다.
‘슈퍼스타K5 메인 심사위원이 확정됐다. 이승철과 윤종신, DJ DOC 이하늘이 새시즌 생방송무대를 책임지게 됐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5 김기웅 국장은 남남여 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해 보니 제작진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매우 많았다. 그 결과 최상의 조합이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이하늘은 다양한 감성을 갖고 있는 뮤지션이고 DJ DOC 앨범은 물론 후배 가수들을 직접 양성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경험도 풍부하다”며 가수로써 갖고 있는 이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이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그를 심사위원으로 확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국장은 최근까지도 심사위원 확정을 놓고 이승철 씨는 물론 윤종신, 이하늘 씨와 계속 협의를 하고 있었고, 어제(10일) 서울 3차 지역 예선이 끝난 직후 ‘슈퍼스타K5에 합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Mnet은 ‘슈퍼스타K5가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대중들이 ‘슈퍼스타K에 열광했던 음악을 통해 전하는 감동, 세대 공감, 스타 발굴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처음의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던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시즌1부터 이승철과 함께 ‘슈퍼스타K를 지금의 자리에까지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윤종신의 컴백으로 올해 ‘슈퍼스타K5가 또 한 번 대한민국에 기적을 안길 수 있을 것인 것 기대가 모아진다.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은 오는 16일 예정돼 있는 공개 오디션에도 참여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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