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영우 "11월말 6자회담 비공식 회동 가능성"
입력 2006-11-03 17:47  | 수정 2006-11-03 17:47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6자회담 참가국 수석대표들의 비공식 회동이 이달 말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측이 6자회담 공식회담을 갖기 전 수석대표들끼리 만나 사전 조율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방안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천본부장은 비공식 회동이 이뤄진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의장국인 중국이 꼭 하겠다고 하면 굳이 반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개최 여부가 유동적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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