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EO들 '기업도시 서울' 제언 쏟아내...SIBAC 총회
입력 2006-11-03 16:47  | 수정 2006-11-03 16:47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경제자문단 SIBAC 총회에서 각국의 CEO들이 서울을 '최적의 기업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정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데이비드 리드 테스코PLC 회장은 '서울 마케팅'의 목표과 관련해 서울을 아시아 경제와 디지털 산업, 창의 산업, 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만들고 세계 5대 금융그룹의 아시아 사무소를 유치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림치온 케펠그룹 회장은 서울을 '첫 번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적으로
한류 열풍을 확대·재생산할 수 있는 장기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밖에 노동 시장의 경직성, 복잡한 법·제도, 매력적이지 못한 외국인 투자 환경 등이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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