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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웨인, 11일 텍사스전 선발 복귀
입력 2013-07-11 06:0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의 대만 출신 투수 첸웨인이 마운드에 복귀한다.
볼티모어는 11일(한국시간) 첸웨인을 선발 등판 일정에 맞춰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첸웨인은 같은 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볼티모어의 대만 출신 투수 첸웨인이 복귀전을 치른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첸웨인은 8경기에서 47 1/3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04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13일 미네소타전 등판 도중 이상을 호소하며 5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판된 그는 오른 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고, 바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줄곧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약 두 달 간의 공백기를 거친 끝에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돌아오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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