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프로듀서 윤종신, ‘월간 윤종신’으로 꾸준한 음악행보
입력 2013-07-10 16:34 

Mnet ‘슈퍼스타K3 출신 김예림(투개월)을 하나의 브랜드로 성공시킨 프로듀서 윤종신이 자신의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역시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0년 015B 객원 보컬로 데뷔한 윤종신은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꾸준히 정규 앨범을 발매해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지만 바쁜 가운데서도 음악 작업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은 2010년부터 매 달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싱글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기존 발표했던 노래들을 다시 부르는 ‘리페어(Repair)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월간 윤종신 리페어 7월호는 ‘환생으로 꾸몄다. 절친한 동료 유희열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환생은 윤종신이 각별히 아끼는 곡으로 새롭게 탄생한 곡에는 9인조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참여했다.

윤종신의 감성이 킹스턴 루디스카 스타일을 만나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시원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완성돼 7월 음원 전쟁 속에서도 음악팬들의 잔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달에는 ‘환생에 이어 또 한 곡이 새롭게 탄생한다. 윤종신 특유의 경쾌한 정서가 묻어나는 계절송 ‘고속도로 로맨스는 이달 중순께 발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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