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경, 프레온가스 대기 배출 선박 적발
입력 2013-07-10 16:00 
포항해양경찰서는 오존층 파괴물질인 프레온가스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제주 서귀포 선적 11만 t급 화물선 H 호를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H 호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외 공해상이나 연안을 운항하는 과정에서 에어컨 압축기 교체를 위해 모두 36차례에 걸쳐 프레온 냉매 452㎏을 대기 중으로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은 오존층 파괴물질을 불법 배출하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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