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공사 직원 영종대교 투신
입력 2006-11-03 14:17  | 수정 2006-11-03 14:17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에서 투신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 김모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김씨의 투신을 목격한 하모씨의 신고를 받고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어제부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김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김씨의 투신은 지난 2001년 3월 영종대교 개통 이후 첫 투신으로 해경은 김씨가 사무실에 남긴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 우울하다'는 내용의 메모 등을 토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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